한국 사람이지만 말하기와 쓰기가 제일 어렵고 실은 글쓰기가 창의력에 최고봉인 거 같다는 생각을 매일 하며 글을 쓰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1인인데요.
영어로 검색을 해보면 회화는 따로 있고 문법은 따로 있고 독해는 따로 있고 참 여러 개가 따로 떨어져 있는 걸 봅니다.
하지만
영어는 따로 생각하면 안 될 거 같아요. 제가 배워보니 그렇구요. 제가 해보니 그렇고 저희 아이들에게 적용해 보니 그렇더라구요.
그럼 먼저 영어를 잘하려면 딱 하나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듣기'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 미국을 가서 8학년에 들어갔어요. 한국 친구들보다 2년을 내려서 월반을 10학년 때 시도하기도 했어요. 스페인어를 제2외국어로 공부하기도 했어요. 미국에 가서 1년 반 만에 ESL 반을 나오는 아이들은 많지 않았나 봐요. 그래서 남사친이 "진짜 네가 패스했어??"라고 찾아왔더라구요.
제가 한국에 계신 부모님 심부름으로 경찰서에 네 시간 동안 있으며 겪은 인종차별이라 생각한 걸 무심히 넘길 수 있는 그릇이었다면 아마 지금은 이 자리에 없을 것만 같아요. 그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도 언젠가는 풀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제가 왜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ESL을 패스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많은 듣기를 했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에게도 엄마표 영어를 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영어를 하며 듣기를 강조했었구요. 그래서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우선 영어는 듣기를 먼저 하셔야 합니다.
아참, 제가 저번에 한국인이 어려운 발음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한국인들은 /l/ /r/ /f/ v/ 가 어려운 거 같아요.
물론 저도 한국인이었기에 어려웠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진 걸 느끼는데요. 그래도 매일 노력해야 하는 게 외국어 연습하는 것이고 그와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