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의 시대, 방향이 되다>

by 나무엄마 지니




"우리는 야망과 하나님의 비전을 혼동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들어도 여전히 속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열심 속에 순수하지 못한 욕망이 숨어 있을 수 있다. 자기에게 속는 사람이 되지 말자. 스스로를 정직하게 대면하고 연약함과 무능력함을 인정하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자. 하나님이 틀림없이 분별의 지혜를 주실 것이다." _p.183



방금 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그리스도 군사들'이라는 살인 사건을 다룬 걸 시청했다.



https://youtu.be/lb1_j6MgZMs?si=V4G10xD0iCLtVHAn



'기독교인과 이단은 딱 종이 한 장 차이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 때가 있다.

물론 아랍도 신을 믿고 인도도 신을 믿고 온 세상 사람들이 신을 믿는다. 어떻게 사람이 신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사람이 신이라고 하는 걸 어떻게 철석같이 믿을 수 있을까?


나는 사람을 믿지는 않는다. 그저 이 세상을 창조하신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다. 이 땅에 살면서 그래도 아이들에게 부어주신 그 은혜를 잘 나누는 게 내가 할 일인가.. 싶어서 기도도 해보고 그렇다.. 내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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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꽤 오래전에 교회 서점에서 보게 되었다. 방황의 시대, 방향이 된다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 그게 궁금했다.

뉴스를 자주 보다 보니 안 좋은 뉴스거리들을 참 많이 본다. 어떻게 하면 세상이 조금이라도 밝아질까? 를 생각해 보면 교육이 제대로 필요하고 그러려면 부모가 바로 서야 하고, 그래야 아이들이 바른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참 많이 아프다. 부모의 욕심으로 그런 것도 같고 또 사회가 그렇게 몰아가는 것 같기도 하다.

10대부터 20-30대, 크리스천들이 많이 없다고 하던데 온라인상에서 보면 말씀을 읽고 하늘의 뜻에 맞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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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중반부까지는 꽤 하지 말라는 말이 많이 담겨 있다. 사실 이재훈 목사님 설교 말씀이 요즘 성경 말씀을 인용하면 꿀송이처럼 달다,라고 표현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귀에 쏙쏙 들어온다.

글은 엄하고 엄격하지만 직접 목사님 말씀을 들어보면 참 따뜻하고 여러 상황의 사람들을 배려하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 때가 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땅에 묻어 두면 '이 게으른 종아!'라고 혼내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성경을 보며 문득 들었다.

그래서 아마도 나는 이렇게 책을 읽으며 사유를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내 성격에 조금은 맞는 게 무엇일지 찾고, 고민하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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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플래그를 붙였다.



"하나님이 '나'라는 개인에게 맡기신 소명을 발견하고, 그에 기초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실행한 사람만이 인생을 의미 있게 살 수 있다." _ p.187



"소명을 따라 살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가식의 짐을 지고 살아간다. 다른 사람을 무조건 기쁘게 해야 할 의무는 없다. 우리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 그들을 가식 없이 사랑할 자유가 있을 뿐이다. 소명을 따라 살지 않는 사람은 너무 많은 일을 이루려고 하다가 시간에 속박된 인생을 산다. 주어진 시간에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나 가능한 한 많은 일을 이루어 내겠다는 압박감이 사로잡힌다. 소명은 나이 들지 않는다. 소명은 은퇴와도 상관없다. 소명은 직업과 같기도 다르기도 하다." _p.185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가정과 사업장에 동파예방하시길 다른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