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예전에 책리뷰를 할 때 많이 보게 되어,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다가 책장에서 꺼내 읽은 이 책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사실 돈 많은 친구라고 하면,
자기 돈보다 부모 돈으로 자기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다지 읽고 싶지 않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꽤 혼자 자수성가를 한 사람이다.
보통 자수성가를 한 사람들은 자기 생각에 차 있어서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거나,
자기 생각이 전부인 양 말하는 사람들을 볼 때가 있다.
하물며 스스로 돈을 번 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하면, 잘났다~는 생각이 들지만
부모 돈으로 그리 산 사람들이 조언을 할 때는 그냥 그건 네 부모 돈이잖아! 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었다.
겸손하고, 성실하고, 자기 주관이 있고,
남의 생각을 내 생각이라고 말하지 않는
주인공이 멋지다.
이 책을 읽고 많은 분들이 영감을 얻기를
바라본다.
오늘은 비가 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날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