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귀퉁이가 보여서 ‘뭐지?’ 싶어서 꺼냈다가 이렇게 함지박하게 싱글 생글 웃게 되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펼쳐내며 사진을 보는 내내 어릴 때 tv 속에 빠질 것마냥 시계가 방영 시간을 알리면 땡! 하고 보던 게 기억난다.
물론 나의 엄한 어머니는 뭐.. 상상하지 않아도 대충 알지 않을까 싶다,
밍키도 좋아하고, 개구리 왕눈이, 모래요정 바람돌이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밍키 후속으로 나오는 요정도 정말 매 순간 그 친구를 기다리며 바라보고는 했죠.
가제트 형사도 너무 재미있었죠.
꼬마자동차 붕붕이도요. :)
지금은 이런 문방구가 사라진 것 같아요.
쉬는 시간에 친구랑 문방구 뛰어갔다 오기도 한 게 기억납니다.
그 뭐죠? 빨대 모양으로 안에 젤리처럼 들어있는 거랑, 어포를 무진장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보고 싶네요~
추억 돋는 만화영화요~
아참, 젊은 친구들은 잘 모르겠어요,
저희 아이들도 뭘 좋아했는지 함 생각해 봐야겠어요. :)
도서관에서 옆집 분이 꾸벅 조는데 저도 같이 졸다가 이런 재미난 걸 보네요.
정신이 번쩍 들기도 하고 웃음이 왜 이리 자꾸 나죠,
즐거운 주말이 모두에게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