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인생의 목표 그려보기
누구나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다르다.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부를 원하기도 하고, 평화로운 삶과 가족의 화목을 추구하기도 한다. 창의성과 자유로움을 바라거나 인정과 사랑받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진정으로 그것을 원하는가이다. 가족이나 사회적 기대에 따라 만들어진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오십이 된 지금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살아온 경험과 외부의 영향으로 인해 가끔씩 나 자신의 목표와 욕구를 희생해 왔다. 이러한 희생은 결국 내면에 있는 진짜 욕구를 무시하고 덮어둘 뿐이다.
네가 원하는 게 뭐니?
돈이 쪼들릴 때는 복권을 사볼까도 생각했다. 그런데 복권에 당첨되는 것은 미래의 내 후손에게 들어올 물질축복을 미리 다 가져다 쓰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최재천 교수는 『통섭의 식탁』 에서 “우리는 지금 미래에 살게 될 후손들에게 지구를 빌려 쓰고 있는 중이며, 잘 쓰고 잘 돌려줘야 한다.”라고 말한다. 후손이 살아갈 미래를 축복해 주지는 못할망정 그들의 몫을 내 것으로 가져와 없애버리면 안 되지 않을까? 쉽게 들어온 돈은 금방 없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도 난 복권은 사지 않는다.
“넌 어떻게 살고 싶어?”
“원하는 삶이 뭐야?”
진짜 원하는 인생목표 말이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한편으로는 귀찮기도 하다. 사람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하거나 상담을 하는 데는 체력을 많이 소모하게 된다. 대화가 통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지만 남들보다 에너지 소비가 빠르다 보니 멈칫하기도 한다. 그래서 시간을 정해놓고 모임을 갖는 것을 선호한다. 모임 때 쓸 에너지가 얼마나 필요한지 가늠할 수 있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오팔 미닛’을 시작했다. 비대면 줌으로 58분 동안 모임을 갖는다. 58분이 되면 말을 멈추고 무조건 끝내기로 했다. 데드라인을 정해 놓은 것은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다. 참석자들은 모임을 통해 하나의 주제로 생각을 나눈다. 나는 사람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촉진자 역할을 하고 있다. 프레이머로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방식이다. 저마다의 삶의 이야기를 연결해 소통을 하다 보면 어느새 30여 명이 생각하는 30여 개의 프레임을 경험하게 된다. 자신이 생각하는 문제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해결책을 찾는다.
인생 목표를 위한 7가지 도전
인생목표는 그 사람의 살아가는 방식이고 가치관과 비전에 기반을 두어 설정된다. 인생에서 달성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생각해 보니 인생목표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은 경험과 노력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위하여 사는 것이다.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성공모델이 되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건강과 가정, 공부와 재테크 그리고 커뮤니티와 신앙생활, 사업에서 작은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을 것이다. 30분 유산소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7시간 깊은 잠을 자고 단백질로 식단 조절을 한다. 두 번째는 가정이다. 내가 일하고 공부하는 것도 모두 가족의 행복이 전제가 된다. 남편과 주 1회 깊은 대화나누기,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자녀와 식사하기,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기가 실행목표다. 알지 못하는 세상을 알아가는 것은 참 재미있는 일이다. 공부는 내 존재의 의미를 찾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심리상담 공부 매일 2시간, 매주 1권 책 읽기로 실천하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돈도 모아야 한다. 꼭 필요하지 않은 소비는 줄이고, 내 자산이 머릿속에 그려져야 한다. 돈이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고, 돈을 주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산을 운영할 줄 알아야 한다. 여성과 청년들에게 필요한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SNS 소통이 필수다. 봉사활동하기, 축복어벤저스 운영, 인스타와 블로그를 이용해 퍼스널 브랜드를 알리는 것도 시작하고 있다.
말씀은 나의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 기도하고 정성 들이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영성을 맑게 해 준다. 영인체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공부한 내용이 사라지지 않으려면 경제적으로도 수익을 내야 한다. 스마트 스토어 상품등록하기, 책 출판하기, 강의 연습하기는 나를 증명해 주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이것이 2023년 작은 목표이다. 진행 중인 것도 있고 시작해야 할 내용도 있다. 내가 선택한 것이기에 나에게 묻고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한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이다. 이러한 인생의 목표가 있기에 오늘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