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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김밥과 불고기김밥
오늘로 한 달이 되었다.
지난 몇 년간 소화불량과 가끔의 통증이 있었지만
전혀 생각지 못했다.
지난 연말, 결국 담낭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날짜를 잡았다.
목요일 오전에 입원을 하고 오후에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금요일 오후, 남편의 퇴근시간에
맞춰 함께 퇴원했다.
보통 2~3일 입원상태에서 관찰한다고 하는데,
어차피 주말이고 집에서 남편이 관리해 주는 걸로!
다행히 수술부위는 잘 아물었다.
그 고마움을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전하고 싶었다.
김밥을 만들어 병동 간호사들과 수술에 참여했던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다행히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