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고3 때 쓴 시 그때를 추억하면서 다시 옮겨 적어봅니다ㆍ

밤은 나뭇잎에 가려진

하나의 그림자

밤은 저 높은 하늘에 별을

바라볼 수 있는 한 마리의 새

밤은 이 세상을 그립게 만드는

하나의 풀잎

밤은 인생을 만드는

하나의 손가락

밤은 행복을 만드는

하나의 마음

밤은 추억을 만드는 한 방울의

순수한 이슬 빛 향기여라

밤은 광활한 별빛을 받는 선물이어라

밤은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밤을 괴롭히는 것이리라

밤은 달빛을 그리고

인생을 그리고

행복을 그리고

사랑을 그리고

우리의 희망찬 얼굴을 그립니다ㆍ

매거진의 이전글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