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풍경(표적치료 18차 , 졸업)

눈부시게 푸르른 날이다. 산과 들이 초록빛이다.

6월 2일 월요일 오늘도 늘 앉는 자리에 앉자 내 순서를 기다린다. 창밖에 나무들이 초록잎옷을 입고

사람들에게 그늘을 지워주는 날 가끔씩

내리는 소나기도 맞아보고 참기분이 좋다.

밀린 숙제 하듯 1년이 지나갔다.

이제는 자유로운 놀러 가는 기분을 못 느낄 것 같다. 오늘 숙제마무리 잘하고 이제부터라도 나를 위해 살아보리라.

내가 살아있음을 감사하며~인생에 고비를 또 넘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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