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_JINZAKA_그림일기장
2025년 7월 17일 목요일 / 날씨: 호우권고
제 목: 김전(金錢, 21세, 1952년)
나…… 아무래도 1950-60년대에 뭔가 있었던 게 분명하다.
그 시절의 생활, 문화, 역사 등을 보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이 든다.
놀람, 반가움, 흥분, 아련함, 쓸쓸함, 슬픔 등등의 감정이 빠르게 교차되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정말 전생이라는 게 있을까?
이 정도로 두근두근의 마음이면 그때 나는 아마도 안타깝게 요절한 누군가가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환생이 비교적 빠르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살아본 적도 없는 그 시절에 이렇게 미련스럽다니, 그때 참으로 많은 것을 두고 왔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