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강사가 알려주는)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안녕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영상편집을 알려주는 릴스코치 허지영강사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영상 편집 2시간 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저자허지영출판아티오발매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다보면 해시태그의역할을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해시태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시태그란?
단어나 여백없는 구절 앞에 해시 개호 #을 붙이는 형태의 표시방법 혹은 메타데이터 태그 입니다.
*메타데이터 태그란?데이터에 관한 구조화된 데이터로
다른 데이터를 설명해 주는 데이터입니다.
'해시(hash) 기호를 이용해 태그(tag) 한다'의 뜻으로 해시태그라는 용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해시태그가 어떻게 생기게 되었느냐?
해시 기호(#)가정보를 묶는 데에 처음 사용이 된 곳은
1988년에 개발된 인터넷 채팅 서비스'IRC(Internet Relay Chat)'입니다!
IRC에서 해시 기호는 네트워크 속 그룹이나주제를 정할 때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IRC에 사용된 해시 기호는오픈소스 운동가인'크리스 매시나'에게 영향을 주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인'트위터(Twitter)'에
해시 기호를 사용하여 특정 주제를 묶을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하였고 이로 인해 해시태그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트위터는 2009년 7월 모든 해시태그에 링크를 달았고,그 이후 트위터 해시태그를 누르면
똑같은 해시태그를 단 글들이 나왔습니다.또한 '실시간 트렌드'를 도입해
많이 달린 해시태그들을 중심으로실시간으로 인기 키워드를 알아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트위터로 시작하여인스타그램(instagram)이 2011년 1월부터,페이스북(facebook)은 2013년 6월부터해시태그를 도입하는 등다른 sns에서도 해시태그를 적극적으로 환영해
이제 저희에게는 매우 익숙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해시태그가 어떻게 작용이 되는지 그 원리가 궁금하다면?
이제 우리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해시태그는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되는데요,우선 일상생활 속에서자주 발견할 수 있듯이,
다양한 사람들이 관련 정보를 찾아볼 때본인의 해당 게시물에 더 많이 유입되도록 하는
용도로 해시태그를 사용합니다.또한 개인적인 이용 이외에마케팅을 할 때도 해시태그의 기능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기존의 마케팅과 sns 해시태그 마케팅의
가장 큰 차이점은고객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인데요,
유저들이 해시태그를 많이 사용할수록,꾸준히 사용할수록
마케팅의 자동화가 이루어지게 되겠죠?
예시로, 식당에서 자주 볼 수 있는"리뷰 이벤트'가 있습니다!
대체로 음식 인증샷과 제시한 해시태그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서비스 메뉴나 추가 이득을 받을 수 있는 형태로 진행하는데요,맛집을 찾아보던 잠재 고객들이
해시태그를 보고 매장에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챌린지(challenge)에도 사용이 됩니다!
챌린지란 '하나의 의미, 유행을 담아서 이어서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들 요즘 숏폼 콘텐츠 자주 보시지 않나요?
유튜브의 숏츠(Shorts)나
인스타그램의 릴스(Reels) 등을 보면
가수의 신곡이 나왔을 때 원곡자가포인트 안무를 추는 영상을 촬영하여 올리면
이어 다른 사람들이 해시태그를 달아(ex. #○○챌린지)
해당 노래의 안무를 추는 영상을 올리는 것을드물지 않게 보셨을 겁니다!
영상에 올린 해시태그를 누르면동일한 해시태그를 단 다른 사람들의챌린지 영상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찍은 영상들을한 번에 볼 수 있다니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챌린지의 유형은 굉장히 다양한데요,보통은 개인이 올린 콘텐츠의 마지막 부분에약속된 해시태그를 달아
챌린지를 동참하고 이를 지지한다는 뜻을밝히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장기화가 되고 있는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덕분에 챌린지'가 있습니다.
문득 의문이 생겼습니다.정말 해시태그를 많이 달수록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될까요?!
보통 해시태그를 하나만 달면하나의 검색 결과에만 게시물이 나타나고열다섯 개를 달면
열다섯의 검색 결과에 게시물이 뜨기 때문에일반적으로는 해시태그를 더 많이 달면
검색 결과에 계정이 더 많이 노출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게시물을 올릴 때 내용과 크게 상관없는키워드일지라도,
'최대한 많은 양의 해시태그'를 사용하는 데에초점을 맞추게 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최대 사용할 수 있는해시태그의 개수를 30개로 제한하면서
똑같은 해시태그를 모든 포스트에 붙여 넣는 경우에는오류가 뜨면서 포스팅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일본 마케팅 업체'삿포리어'에서 진행한 실험의 결과
"해시태그를 많이 붙인 경우게시물의 조회 수가 감소한다."의 원인이"게시물 내용과 관련 없는
해시태그가 붙어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밝혀지기도 했습니다.또한 너무 지나치게
반복적인 해시태그를 사용하거나,복사/붙여넣기의 방법으로해시태그를 다는 건
좋은 방향이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 직접 타이핑하는 사람과복사 붙여넣기를 한 사람을 구분하여알고리즘이 봇(bot)으로 인식해
해당 사용자의 계정 지수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실제로 미국의 마케팅 분석 회사 T사의 한 보고서에서는
대표적인 sns인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총 65000개의 게시물들을 분석하여
각 플랫폼별 해시태그의 개수와 engagement의 수가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먼저 트위터는 해시태그가 한 개 일 때게시물당 engagement 수가 가장 높고,그 이상일 때는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해시태그의 증가와 engagement 증가의
연관성이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인스타그램에서는,해시태그가 9개 일 때 engagement의 수치가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9개가 넘어가면 다시 수치가 감소하는 걸 볼 수 있는데요,물론 해시태그 수가 9개 미만일 때보다는
평균적인 engagement 수가 높지만,해시태그 수와 engagement 수치가비례관계를 나타내지는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페이스북에서는트위터와 마찬가지로 해시태그가 1개일 때평균 engagement의 수가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1개를 넘었을 땐 engagement 수치가대체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6개가 넘어갔을 때 거의 바닥에 가까운 수치를나타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실질적으로해시태그 개수와 다른 사용자들과의 상호작용이큰 연관성을 띠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작정으로 많은 해시태그를사용한다기보다는내용과의 관련성을 더 신경을 써서
키워드를 선정하여적당한 개수의 해시태그를 다는 것이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해시태그의 도입부터, 활용, 악용 가능성,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작은 #기호 하나가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지
잘 와닿으셨나요??앞으로 해시태그가 순기능을 고려하여
바른 방법으로 사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