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19] 어떤 인연(因緣)

by. 허영미

by NumBori


어떤 인연(因緣) / 허영미

속(俗)되지 않게

절제된 빛깔로

우리는 수묵화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대가

매(梅)를 그리고

내가

난(蘭)을,

그대가

국(菊)을 그리면

나는

죽(竹)을 그려 넣어 그렇게

우리의 인연(因緣)을 완성해가려 합니다.




‘사진을 잘못 찍어서 둥글게 찍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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