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박얼서
열대야 /박얼서
정면 돌파 맞불작전이라
병법에서 본 기억이 있다
이것이 바로 이열치열 훅
훅 내뿜던 열기들
술병으로 나뒹군다
열기를 더하느라
후끈 달아오른 처마 밑 백열등이
밤샘근무에 지친 모습으로
새벽 홀로 졸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