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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영준
[220208] 2월의 시 ㅡ임영준
잔설이 여태 대지를 품고 있는데
오붓한 너울만 탐하려 하는가
새 다짐 걸음이 다소 무거워졌다고
봄의 찬가만을 부르고 있는가
침묵하던 겨울이 그리 재촉하지 않아도
자주 열리고 있으니
얼마나 단단하게 다져가고 있는지
다시 돌아보고 또 되새겨보아야 하리라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