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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by. 나상국
[220214] 2월을 보내며/나상국
미니스커트처럼
짧은 2월이
흑심을 품고 다가서는
꽃샘추위에
설핏설핏
속살을 내비쳐
유혹의 손짓을 한다
3월이면 곧 피어날
생강나무 노란 꽃 입에 물고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