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20214] 2월을 보내며

by. 나상국

by NumBori


[220214] 2월을 보내며/나상국


미니스커트처럼

짧은 2월이

흑심을 품고 다가서는

꽃샘추위에

설핏설핏

속살을 내비쳐

유혹의 손짓을 한다

3월이면 곧 피어날

생강나무 노란 꽃 입에 물고

매거진의 이전글[220213] 2월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