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20506] 5월의 초대

by. 임영준

by NumBori


5월의 초대 / 임영준



입석밖에 없지만

자리를 드릴게요

지나가던 분홍바람에

치마가 벌어지고

방싯거리는 햇살에

볼 붉힌 답니다

성찬까지 차려 졌으니

사양 말고 오셔서

실컷 즐기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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