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by. 변영로
[230323] 봄날에 / 변영로
아득하게 보이는 것 있어
눈 부비며 보렸더니
보이는 것이라고는
머-ㄴ 안개뿐
그윽하게 들리는 것 있어
귀 기울여 들으렸더니
들리는 것이라고는
실바람뿐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