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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by. 조지 고든 바이런
[230328] 길 없는 숲에 기쁨이 있고 / 조지 고든 바이런
길 없는 숲에 기쁨이 있고,
외로운 바닷가에 황홀함이 있고,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 그곳에 사귐이 있고,
깊은 바다 곁 그 함성 속에 음악이 있으니,
나는 사람을 덜 사랑하기보다 자연을 더 사랑하리라.
이런 우리의 만남들은
현재나 과거의 나로부터 슬며시 물러나
저 우주와 어우려져
감히 표현할 수는 없지만 온전히 숨길 수도 없는
그것을 느끼게 한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