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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보영
[230905] 해바라기 / 윤보영
밤새 그립던 마음 감추다가
뒤돌아 본 해에게 들켜
고개숙인 해바라기 앞에서
내안의 그대를 생각합니다
얼마나 더 쫒아 가야
그대가 뒤돌아 볼까요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