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4] 그늘

by. 박준

by NumBori

그늘 - 박준-

남들이 하는 일은
나도 다 하고 살겠다며
다짐했던 날들이 있었다.

어느 밝은 시절을
스스로 등지고

걷지 않아도 될 걸음을
재촉하던 때가 있었다는 뜻이다.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 길을 가는 이유는.. 내가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겠지.. 남들이 뭐라고 하던 내가 직접 겪고 느껴보고 싶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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