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 너의 하늘을 보아

by. 박노해

by NumBori

[1001] <너의 하늘을 보아>

박 노 해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이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정말 힘들때엔 아무생각도 들지 않고, 그저 울고만 싶을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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