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 옛이야기

by. 황인숙

by NumBori


[1009] 옛이야기 by 황인숙

아무리 애 터지는 슬픔도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흐릿해지지
시간은 흐르고
흐려지지
장소는
어디 가지 않아
어디까지나 언제까지나

영원할 것 같은
영원한 것 같은
아플 것 같은
아픈 것 같은

장소들



“추억이 깃든 장소에 가면 눈물부터 나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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