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 바람에게 묻는다

by. 나태주

by NumBori

[1230] 바람에게 묻는다 by 나태주

바람에게 묻는다
지금 그곳에는 여전히
꽃이 피었던가 달이 떴던가

바람에게 듣는다
내 그리운 사람 못 잊을 사람
아직도 나를 기다려
그곳에서 서성이고 있던가

내게 불러줬던 노래
아직도 혼자 부르며
울고 있던가.




"나는 혼자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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