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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by. 조지훈
사모 조지훈 그대와 마주 앉으면기인 밤도 짧고나 희미한 등불 아래턱을 고이고 단둘이서 나누는말 없는 얘기 나의 안에서다시 나를 안아주는 거룩한 광망그대 모습은 운명보담 아름답고크고 밝아라 물들은 나뭇잎새달빛에 젖어비인 뜰에 귀또리와함께 자는데푸른 창가에귀기울이고생각하는 사람 있어밤은 차고나.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