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지연의 브런치 댓글 1
「댓글 한 스푼」은
독자의 댓글과 작가의 댓글이
함께 머문 마음을 기억하고,
이야기로 다시 꺼내는 매거진입니다.
작가: 마이즈
제목: 설거지 머신의 꿈
댓글날짜: 25. 06. 28. 토
브런치에 와서
오롯이 내 글에만 몰입하던 어느 날,
마이즈 작가님의 글 하나를 읽게 되었다.
우연이었지만,
댓글을 남기지 않고는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글이었다.
글을 쓰는 일은 오래 해왔지만,
누군가에게 먼저 말을 거는 일은 익숙하지 않았다.
그날, 나는 용기를 꺼내어
조용히 한 줄의 댓글을 남겼다.
그리고 문득 깨달았다.
‘말을 건다’는 건,
때론 마음을 건넨다는 뜻이라는 걸.
독자의 댓글
마이즈 작가의 답글
『설거지 머신의 꿈』 은
내게 브런치 첫 댓글을 쓰게 해 준 글이자,
다른 누군가의 세계에
처음으로 다가서게 만든 글이다.
처음 단 댓글이었고,
그 댓글에 답이 달렸다.
그것만으로 하루가 환해졌던 걸 기억한다.
누군가와 연결된다는 건,
때로 그저 한 줄이면 충분하다는 걸
그날 처음 알게 되었다.
브런치라는 공간에서
누군가의 글에 나의 댓글이 닿던
그 따뜻한 첫 순간을 기록해 둔다.
댓글 한 줄, 온기 한 스푼.
당신의 댓글에 다시 말을 겁니다.
이 댓글이 달린 글:
『설거지 머신의 꿈』 – 마이즈 작가님 글이에요.
https://brunch.co.kr/@madmaiz/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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