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17 689일 차
오늘이 행복한 주말이라는 것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일찍 깨서 다시 재우기를
왔다 갔다 하면서
새벽기상을 못했지만,
덕분에 푹 자고 일어나 체력보충이 되어
감사합니다.
오랜만의 독서모임이 시작되어
활력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번엔 오프모임도 예정되어 있어
너무나 기대되어 감사합니다.
나를 위해주고 생각해 주는 친구와
긴 시간 통화하며 고마움을 듬뿍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친구들이 내가 가있는 동안에
제주도로 온다고 해서
함께 만날 생각에 신나고 기분이 좋아
감사합니다.
신경 써서 하던 것들이 이제는 조금
루틴으로 자리 잡아 감에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 미리 해놓아야 할 일들이 많지만
하나씩 다 해낼 수 있을 것임에
감사합니다.
아이가 도서관 가는 걸 좋아해 줘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고 있는지, 나태해지진 않았는지를
스스로 정기적으로 체크해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있음에,
이뤄낼 수 있다는 믿음을 지님에
감사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