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08 711일 차
나에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하루를
소중히 맞이하며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어제 아이 한 명씩 각각 데이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도서관 가는 걸 즐기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귀찮아하는 아들과 함께 카페 데이트를 하고
둘이서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들에게 학원에 대한 선택지를 주고
조금 더 선호하는 학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영어학원은 그만두고 싶어 했지만
이야기 끝에 계속 다녀야 할 이유를
스스로 찾아내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맛있고 즐거운 점심이 예약되어 있어
감사합니다.
다음 주는 아이와 함께 체험 활동을
많이 할 생각에 나도 아이도
기대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새롭게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하며
실행 전 단계까지 오게 되어 감사합니다.
독서를 통해 나를 충분히 사랑한다면
나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는 내용에 울림을 받고
나를 더 사랑해 줘야겠다
다짐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형식적인 일기가 아닌,
매일 매 순간 진심을 다하며
일기를 작성해 나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일기를 어느새 2년 가까이 작성해나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별 것 아닌 일일수 있겠지만,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 준
아침일기 쓰기 루틴이기에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어올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을 느낌에
감사합니다.
일희일비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언제나 차분하고 유연한 생각과 태도를 지니려
노력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