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90년대 빈티지 감성 배우, 국내편으로 돌아온 브이룩입니다!
저번 소개 글에서는 국내편의 첫번째 배우 분으로 고소영님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고소영님은 당대 섹시함의 아이콘이었다면 오늘은 당시에 여성들이 모두 긴 생머리를 고집하게 했던 청순함의 아이콘인 전지현님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지현님은 1981년생으로 97년도에 하이틴 잡지 <에꼴>로 데뷔했는데요. 이후에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2001년에 배우 차태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해서 로맨틱 고미디 영화 역사상 가장 높은 관객수를 동원해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습니다.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아이코닉한 그녀들은 모두 강남에서 나고 자라는 걸까요? 고소영씨와 마찬가지로 전지현씨도 계속 강남에서 살았는데요. 초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는 진선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에 동국대의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했습니다.
그럼 그녀의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그녀가 출연한 작품을 통해 그녀의 스타일을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시월애>
영화 <시월애> 속에서는 멜로 영화답게 차분하고 특유의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전지현씨가 담겼는데요.
화장기 없는 얼굴과 그녀의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이는 웨이브 있는 헤어스타일과 편안한 느낌을 주는 패션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발랄한 전지현씨의 스타일을 찾기가 조금 어려워보입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역시 전지현씨에 대해 이야기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영화죠. 바로 <엽기적인 그녀> 에서 그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폭발시켜 버립니다. 아무래 엽기적으로 굴어도 예뻐보이는 그녀는 이 안에서 긴 생머리를 통해 전국 유행을 시켜버리고 과한 외모에 반해 과하지 않은 차분한 의상으로 청순함을 더했습니다. 캐릭터에 어울리게 너무 여성스럽지 않은 컬러와 실루엣으로 톰보이같은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광고>
이러한 필모그래피를 거쳐오면서 2000년대 초반에 그녀는 광고퀸으로 등극했는데요. 길쭉한 팔다리와 개구쟁이 같으면서도 아름다운 얼굴로 광고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이후 영화 <도둑들> 에서도 나타나게 되는 '애니콜' 이라는 별명도 휴대폰 광고를 통해서 탄생했습니다. 이때의 모습은 건강하고 활발한 모습으로 광고 속에서 춤을 추기도 하고 대체로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으로 하이틴 배우로서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