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노스페이스의 버스 옥외 광고 한번쯤은 보셨을텐데요. 예쁜 신민아님의 화보와 함께 플라스틱으로 만든 의류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친환경적인 의류 외에도 이번에는 신발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바로 노스페이스가 윈터슈즈의 대표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어온 ‘부띠(BOOTIE)’에 노스페이스만의 친환경 에코 테크를 더한 ‘에코 부띠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하네요.
노스페이스의 ‘에코 부띠 컬렉션’은 일반적인 다운(DOWN) 충전재 대신,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에코 티볼(ECO T-BALL)’과 ‘에코 브이모션(ECO V-MOTION)’을 인공 충전재로 적용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물세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밑창(아웃솔)에는 접지력이 우수한 하이드로 스토퍼(HYDRO STOPPER)를 적용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대표 제품인 ‘로체 칠 부띠(LHOTSE CHILL BOOTIE)’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와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보온 소재 에코 티볼(ECO T-BALL)을 충전재로 적용, 친환경을 강조했습니다. 접지력이 우수해 겨울철 눈길, 빙판길 등에서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으며, 신발 안쪽에 지퍼를 적용해 벗고 신기도 편리하다고 하니 한번쯤은 신어보고 싶네요.
노스페이스는 새롭게 출시되는 신발 제품에 자연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안창(인솔)에 지속 확대 적용하고, 신발 구매 시 포장용 종이 박스 대신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천 소재의 다회용 ‘슈즈백’을 제공하여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는데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떠한 친환경적인 제품군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 노스페이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