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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피디 Jun 28. 2016

# 속내

워킹마미 위캔마미 Walking mommy We can mom  it 

“집에서 애나 잘 키우지.”


라는 말속에는 


집에서 깔끔하게 정리정돈과 청소를 깨끗하게 하며, 빨래는 늘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돌려주며, 상시 맛있는 식사는 기본으로 하되 낭비하지 아니하며, 알뜰하게 절약하고 틈틈이 생활비를 아껴 차곡차곡 돈도 모으며, 남편 뒷바라지를 잘하고, 시댁에도 살뜰하게 알아서 챙기고,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잘 보살피며, 잘 입히고 잘 먹이며, 다른 아이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학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챙겨주며, 좋은 고교,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학원 등하원은 물론 정보와 스펙 쌓기 등 서포트 역할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이 담긴 말이라는 것. 


“니가 하세요. 집에서 애나 키우는 거”  

글 예지영 / 그림 김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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