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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피디 Jun 20. 2017

# 어쩌라고요

워킹마미 위캔마미 Walking mommy We can mom it

엄마들이 문제라고 한다.


학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학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심부름 하나 안 시키고 

집안일 하나 안 시키고

 

손 하나 까딱하지 않게 해서

애들이 자립을 못한다고...


그런데 

애들이 다치기라도 하면

불의의 사고라도 생기면 


너무 쉽게 내뱉는다. 


엄마는 뭐하고 있었냐고

엄마는 어디에 있었냐고...


어쩌라고요.

글 예지영 / 그림 김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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