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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욜수기 yollsugi Aug 05. 2019

3분 음악. Retort Music

인트로

막연히 좋아하는 노래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막연히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노래를 찾아 듣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3분 음악 (Retort Music) 음악이 좋아 공연과 페스티벌에 다니다 그 문화에 빠져버린 한 사람과

가사 한 줄 뮤비 한 장면을 곱씹으며 얘기 나누길 좋아하는 한 사람이 만들어가는 매거진입니다.


3분 음악 (Retort Music)이라는 매거진 제목에는 앞으로 써 나갈 글의 방향성을 담았습니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깊은 연구를 통해 작성된 평론가의 글을 유명 셰프의 고급스런 요리에 빗대어 본다면, 저희가 쓰고자 하는 글은 '편의점에 파는 대하장'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건강에 엄청 좋지도 않고, 맛이 기똥차지도 않지만 간편하고 쉬워서 자주 찾게되는 레토르트 리뷰입니다. 


3분 음악 (Retort Music)에는  좋아하는 곡들을 리스너, 소비자의 시점에서 나누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새롭게 발매된 곡들부터, 앨범, 아티스트, 장르에 대한 리뷰까지, 소개하고 싶은 음악들을 가볍게 담은 매거진을 지향합니다. 비록 음악에 대한 식견이 깊지 않지만, 저와 공동작가 정임용님이 좋다고 느낀 곡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는 데 모든 의의를 두려 합니다. 


3분 음악 (Retort Music)에는 앨범 또는 곡에 대한 정보와 앨범(곡)을 듣고 느낀 개인적인 단상이 섞여 있습니다. 솔직한 감상과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거친 일련의 과정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휘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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