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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종해 Jul 02. 2020

악몽

<악몽 / digital>

세살에 어린이집... 일곱살에 초등학교를 들어가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금방 다 까먹을 것들을 뭘 그렇게 많이 암기했던지... 

함께여서 고마웠던 서로가 어느날 적이 될줄 몰랐던...

그렇게 치열한 시간들이 스물일곱해가 지나서야

이제 좀 자유가 주어지려나 생각했던 건 오산이었어.

진짜 지옥은 그때부터였거든.

- jeongjong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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