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터널

마음의 오솔길 10

by 찐니

빛 터널


글:로미


은하수는 나를 지켜주고

수많은 별들도 나를 지켜주네.

그래서 나는

집에 근심 걱정을 두고 오네.



집에서 얼마 떨어진 공원에선

밤마다 조명축제를 한다.

더운 여름밤 딸과 단둘이 마실을 갔다.

빛 터널을 보고 지은 딸의 즉흥시.

초등학교 2학년도 나름의 근심 걱정이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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