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통한 행복의 시작
자 다시 우리의 일로 돌아와 생각해 봅시다. 왜 우리는 행복하지 못할까요? 혹은 왜 행복을 더 높은 수준에서 만들지 못할까요?
이 또한 RAS에 우리 스스로 매순간 행복하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굳이 행복을 생각하지 않아도 적당히 그냥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행복을 생각해 버리면, 행복을 이루지 못할까봐 두려워 행복해지겠다는 결심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내가 행복하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내 삶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내 인생의 75%를 차지하는 일에서 행복을 만들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나의 직장, 내가 일하는 곳, 내가 하는 일 그 자체를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일에서 행복을 찾겠노라고 분명히 결단하여야 합니다. 목표확립! 이것이 가장 우선이고, 가장 먼저 해야할 목록입니다.
“나의 하루는 정말 소중하고, 나의 하루 중 상당시간을 보낼 직장에서 난 행복하게 근무할꺼야”
라는 결심을 굳게 세우는 것, 이것이 시작입니다. 직장에서의 행복을 간절하고 절박한 목표로 만듭시다. 이 목표를 세우면 방법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평생 경제적 활동을 하며 살아가는 인간, 즉 우리는 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 입니다. 현대인인 우리는 경제생활을 벗어나 살 수 없는 존재이며, 마지막 순간까지 경제활동 속에서 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추구하는 기본은 경제적 풍요입니다. 바로 돈입니다. 돈을 버는 능력이, 비지니스 능력이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능력으로 자리매김됩니다.
경제적 인간에게 직장의 삶이란 매우 중요한 것이며, 직장 내에서의 성취는 직장에서의 행복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일을 통한 행복이라 할 때, 비지니스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비지니스란 기본적으로 거래이며, 거래를 통해 이윤을 남기는 것입니다. 이윤을 남기기 위한 가장 기본은 매출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매출은 어떻게 발생되는 것일까요?
여기서 또다시 ‘행복’이 등장합니다. 사람들은 왜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무엇을 구매하는 것일까요? 이 질문을 풀 열쇠는 여러분의 통장 내역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최근 한달 동안 어디에 돈을 쓰셨나요?
주거비, 의류비, 식비, 통신비, 주류비, 기호식품비, 취미비 등등으로 사용되었을테지요. 이 모든 비용의 지출은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요? 바로 행복을 얻기 위함 아니었나요?
자 간단해집니다.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돈을 씁니다. 그러면 우리가 일으키는 매출 - 즉 타인이 우리에게 돈을 쓰게 만들겠다면 무엇을 주면 되나요? 바로 행복을 주면 됩니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한 것은 행복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행복을 줄 수 있으면 기꺼이 우리에게 돈을 지불할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지 못하면 비지니스는 실패할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비지니스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흥한 비지니스는 세상에 행복을 나눠주는 일이고, 망한 비지니스는 세상에 행복을 주지 못한 결과이니까요. 세상에 나누는 행복의 크기야 말로 비지니스의 크기이며, 이는 단순 등식으로 표현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만큼의 강도로 행복을 전할 수 있는가.
사람수 X 행복의 강도 = 행복의 크기 = 비지니스의 크기.
세상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만큼 비지니스가 성장한다면, 비지니스의 성장이 세상을 행복하게 해 준 대가라면 우리는 우리의 비지니스를 키우는데 집중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고 싶어하지만, 사실 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월급 이외이 돈은 본적이 없으니 알지 못하고, 접해보지 못했으니 깊이 있게 사고해보지 못했습니다. 큰 돈을 벌고 싶으면, 큰 행복을 만들어야 합니다. 타인에게 더 큰 행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들과 조직이 큰 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에 눈 앞에 있는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고 행복을 전달할 능력이 없는데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것은 1킬로짜리 덤벨도 들지 못하면서 100키로짜리 덤벨을 들 수 있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100킬로짜리 덤벨을 들고 싶으면 일단 1킬로 덤벨부터 시작해 보아야합니다. 따라서 여러분 바로 눈 앞의 고객에게 오늘 정말 멋지고 기쁜 시간을 선물해 주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 바로 시작입니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능력을 키우는 것. 비지니스 세상이 요구하는 능력의 전부입니다. 남을 행복하게 해줌으로써 내가 동시에 행복할 수 있는 직업. 그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