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보험은 이렇게만 가입하자! 40세 남성 월7만원
[반값 보험료 만들기] 30. 보험 가입 예시 2 / 2
저는 보험 설계사가 아닙니다.
이 글은 오직 전 국민의 98%인 보험 가입자만을 위한 글입니다.
앞 글에서 30세 사무직 여성 보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 약 4만 4천 원 정도면 충분했다.
다음은 39세 사무직이고 한 집안의 가장인 남성의 보험을 한 번 살펴보자. 앞에서 소개한 30세 미혼 여성의 보장과 대동소이하다.
39세 남성 가장 사무직이 남성은 자녀가 둘이 있다. 그러므로 2 + 1(투 플러스 원)이 모두 반영된 상태로, 실비 보험 + 3대 질병 진단비 보험 + 정기보험에 가입하였다. 총보험료는 83,217원이다. 단독 실비로 전환할 경우 6만 원 대로 낮아진다.
맨 왼쪽 첫 번째는 실비 보험이다.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가 기본계약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단독 실비 보험 상품은 아니고, 종합보험이다. 종합보험에서 기본계약과 실비 특약을 제외한 다른 모든 특약은 삭제한 케이스다. 단독 실비 보험보다는 보험료가 비싸지만, 치료비의 급여, 비급여 모두 90% 보장하는 상품이고, 보험료가 크게 비싸지는 않고 필요한 보장만 포함되어 있어서 당분간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2013년 3월에 가입한 상품이라 3년 갱신형이고, 100세 만기 상품이다.
두 번째 보험은 3대 질병 진단비 보험이다. 암 2천만 원,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각 2천만 원씩 가입하고, 질병후유장해 3천만 원, 상해 후유장해 1억 원을 추가했다. 총보험료는 31,600원이다.
세 번째 보험은 온라인 암 보험이다. 3대 질병 진단비 보험에서 부족한 암 진단비를
여기에서 추가로 보완했다. 암 진단비 2천만 원, 고액암 2천만 원을 추가로 가입해 월 보험료는 10,000원이다.
네 번째 보험은 (플러스 원) 정기보험이다. 가장이다 보니 별도의 사망보험금 준비가 필요했다. 가장이 60세가 되었을 때 첫째 자녀의 나이가 29세, 둘째 자녀의 나이가 25세 정도 된다. 두 자녀 모두 사회생활을 시작할 나이라 60세까지만 사망보험금을 준비하면 되었다. 온라인 정기보험으로 사망보험금 1억 원을 전기납 60세 만기로 가입하고 초우량체 혜택을 받아, 월 보험료는 단돈 8,900원이다. 참고로 앞에서도 말했지만 1억 원을 종신보험으로 준비할 때 월 보험료 20만 원 이상은 족히 나온다. 이 지인의 경우 배우자도 맞벌이해서, 배우자도 1억 원의 정기보험을 함께 가입하였음을 첨언한다.
합산 정리해보면
실비보험에, 암 진단비 4천만 원,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진단비 각 2천만 원, 질병후유장해 3천만 원, 상해후유장해 1억 3천만 원, 상해사망 보험금 1억 3천만 원, 질병사망 보험금 1억 원이 되겠다.
이렇게 총 4개의 보험에 가입해서 발생한 총 보험료는 월 83,217원이다. 중요한 보장은
든든히 넣은 채로도 39세 남성의 보험료가 월 8만 원이면 충분하다. 추후 종합보험의 비용이 부담될 경우 전환계약을 통해 단독 실비 보험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재 단독 실비 보험으로 종합 보험을 전환했더라면 6만 원 대로 보험료를 더 낮출 수도 있었다.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면 앞 글을 참조하면 된다. 30세 여성 사무직 보험 구성과 내용이 비슷하여 일부 내용은 삭제했다.
쉽게 설명한다고 했는데 잘 이해가 되면 좋겠다. 보험 상품의 종류는 제법 되더라도 이렇게 필요한 상품만으로 저렴하게 보험을 구성하면 된다. 비싼 보험료로 중도해지하며 손해보지 말고, 최대한 저렴하게 꼭 필요한 보장을 유지해나가자.
여러분도 할 수 있다. 이 글과 책을 끝까지 읽고 당장 시도해 보길 바란다.
p.s. 유튜브에서도 반값 보험료를 위한 영상 준비 중입니다. 아직 시작 단계지만 매주 2~3개 영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꼭 보시고 반값 보험료 만드시는데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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