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보험료 만들기] 39. 최대한 피해야 할 보험 1 - 종신보험
저는 보험 설계사가 아닙니다.
이 글은 오직 전 국민의 98%인 보험 가입자만을 위한 글입니다.
30세 보험료는 5만 원, 40세 보험료는 7~8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경제적 가장이 사망했을 때 유가족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이 종신보험이다. 이 종신보험은 피보험자(경제적 가장)의 사망 나이에 상관없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고, 보험회사는 피보험자의 사망 나이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그러므로 보험회사는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피보험자가 아주 오래 살 것을 고려해 충분한 보험료를 확보해야 한다. 결국 보험료가 비쌀 수밖에 없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40세 남성 가장이 1억 원을 받게 되는 종신보험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 20만 원이 쉽게 넘어간다. 대부분 사망보험금만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보장성 특약을 함께 넣고 설계하기 때문에 이보다 더 비싸면 비싸지 저렴할 수가 없다.
사망보험금의 필요 범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자녀가 사회생활 시작할 때까지만 사망보험금을 준비해 놓으면, 설령 가장이 일찍 사망하더라도 가정에 미치는 재정적인 충격은 덜하기 마련이다. 자녀들이 직장에 다니고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스스로 자기 앞가림을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신토록 사망보험금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에 가입할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기간만 보장받는, 즉 정해진 기간만을 보장하는 정기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가입자에게 훨씬 효율적인 선택이 된다.
지인들 보험의 리모델링을 조언하면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종신보험을 해지하는 일이었다. 이미 납입 기간을 거의 다 채운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5년 이상 납입 기간이 남아있으면 대부분 해약하고 정기보험 가입 방법을 제시해 드리곤 했다.
종신보험은 설계사들에게 가장 많은 수당이 돌아가는 상품이다. 그만큼 회사로서 많이 남는 상품이고 가장 적극적으로 판매를 장려하는 상품이다. 알려진 종신보험의 사업비는 보험료의 약 30%에 육박한다고 한다. 그만큼 가입자에게는 불리하다는 방증이다. 종신보험만 해약하고 저자가 알려준 지침대로 온라인 정기보험에 가입하면 같은 사망보험금을 준비하면서도 보험료가 십 분의 일 이하로 떨어진다. 남은 돈으로 더 가치 있는 목적 자금을 효과적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다.
종신 보험의 최대 장점은 상속세 절감 및 상속세 자금 확보에 있다. 자녀에게 상속할 자산이 많은 경우 상속세 없이 종신보험을 통해 자녀에게 유산을 물려줄 수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가장 사망으로 유가족이 사업체나 건물을 물려받을 때 미처 마련하지 못한 상속 세금을 종신보험으로 준비할 수 있다. 독자들 대부분은 아직 이런 걱정할 때는 아니지 않은가? 상속할 만한 충분한 자산이 쌓이게 되면 그때 상속용으로 일시납 종신보험을 알아보는 것. 종신보험은 그것으로 충분하다.
p.s. 유튜브에서도 반값 보험료를 만들기 위한 더욱 유익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주 3개 영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으니 꼭 보시고 반값 보험료 만드시는데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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