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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agette J May 19. 2022

시작하며

저희 가족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내려고 합니다 

지독한 인내와 헌신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준

사랑스러운 아내 박솔지 님과 

불 완전하고 미래가 없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항상 엄마 아빠에게 깨달음과 행복을 안겨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우리 딸 조윤서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성인이 되고 부모가 되면 남들처럼 평범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싶은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던 저는

평범한 가정의 자상한 아버지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은 처참하게 무너지고 아직도 꿈같은

믿기 힘든 시간 속에서 행복을 머금고 살고 있습니다

     

윤서와의 특별한 추억 속에 담겨있던 아픔의 주머니를

글로써 기록하고 저장해놓고 꺼내기 않기로 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책으로써 저희 가족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이모 삼촌들에게 보답하고자 

조심스럽게 묻혀있던 이야기를 꺼내보고자 합니다


저희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서 울고 웃고 하시다가 책의 

마지막 장을 읽을 때는 행복의 씨앗을 주변에 널리 퍼트려

주시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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