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고, 쓰다
지친 하루 끝에 만나
당신에게 따뜻한 커피가 되는 그 사람
거의 반쯤 누운 소파에 서로 딱 붙어 앉아
작은 웃음들을 시작으로 함께 하루를 덮는다
한참을 얘기해도 졸리지 않지만
각자의 오늘을 덮고 덮고 다 덮고 나면
뭐가 그렇게 부끄러웠는지
그제야 진심을 꺼내본다
오늘도 정말 고생했어
응 진짜 고생 많았어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