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가요..?!
작가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책이 어마어마 하게 잘 팔린 사람들이 생각난다. 김영하, 한강, 유시민, 김훈 등 책 내는 순간 베스트셀러와 올해의 독서를 독차지 하는 사람들 말이다. 이렇듯 작가는 나 와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 받는 호칭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에게 처음으로 작가 라는 호칭이 생겼다. 브런치 작가가 승인이 되면서 작가가 된걸 축하한다고 메일이 왔다.
사실 예전부터 작가를 지망하고 있다. 어느 순간 나는 뭐가 되고 싶냐는 말에 역사학자, 역사선생 라는 말 보다는 책을 쓰는 작가가 되고싶다고 하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역사는 물론, 그외에도 지식이 풍부하며 지식인으로 보일법한 사함이 되고 싶기에 그런 말을 꾸준히 해왔다. 문득 책이 쓰고 싶다 생각해 군복무 시절 다양한 역사 주제에 대해 글을 쓰면서 나름 그 꿈에 가까이 가보겠다고 발버둥을 쳤다.
작심삼일은 아니었지만 어느순간 그 열정은 멈췄고, 어느순간 글을 쓰는것보다 읽는것에 시간을 더 보내며 살았다. 이제는 멈췄단 열정을 다시 불태워도 될 시기가 온 것 같다. 현실의 벽이 나름 언제 멈춰 세울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일주일에 2편은 올려보며 글을 계속 써보려고 한다. 나의 글이 언젠가 결실을 맺기를 바라며 브런치에서 첫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