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안정과 불안정 그 사이! 변화의 시대를 마주하다.

AI+로봇 시대 50%는 대체 된다. 턱 밑까지 다가온 노동 종말 시대.

by 제이투 J


오픈 AI 창업자 “샘 올트먼”은 앞으로 AI+로봇으로 인해 노동이 50%는 대체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인터뷰에서 인간은 노동하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니라는 발언을 하면서 SNS상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아마존은 최대 3만 명 규모 본사 인력 감축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30%에 달하는 인력을 AI와 로봇으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고용 종말의 시대를 예고하는 게 아닌가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구조조정을 단행한 미국 기업들은 “AI 도입”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온라인 교육 업체 체그(Chegg)는 AI의 새로운 현실을 이유로 전체 인력의 45%를 감축했고, 세일즈포스(Salesforce)는 AI 에이전트가 고객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4000개의 직무를 없앴다. 국제 화물 운송사 UPS 역시 머신러닝(기계학습)을 감원 사유로 언급하며 지난해 이후 4만 8000개의 일자리를 줄였다. MIT 슬론경영대학원의 로렌스 슈미트 교수도 “아마존이 자동화가 가능한 분야의 채용을 축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조치”라며 앞으로 형태는 달라지겠지만, 일자리의 재배분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가족과 여행을 갔다 온 사이 업무용 차가 방전됐다. 배터리 충전을 부탁하기 위해 상담실로 긴급요청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수화기 너머에는 과거와 다르게 사람이 아닌 AI가 정해진 매뉴얼로 응대하고 있었다. 전화를 건 사람의 목소리를 정확히 인식하는 듯했다. 이재명 정부가 취임하고 침체한 경제를 살라기 위해 전 국민을 상대로 “민생회복지원금”을 풀기로 했다. 민생회복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카드사에 연락해 신청하면, 소비한 만큼 지원금이 차감되는 방식이었다. 카드사에 연락하자 AI가 인간을 대신해 매뉴얼대로 응대하고 있다는 사실에 또다시 놀랄 수밖에 없었다.


2025년 6월 회사에서 거래처 30%를 우선 온라인으로 전환한다는 공지가 내려왔다. 내용은 이렇다. 나는 190개의 약국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영업사원이다. 회사에서 정한 판매목표를 가지고 190개의 거래처를 매일 방문하며 판매, 수금, 클레임 처리 업무를 반복하는 일을 한다. 직접 대면을 통해 판매와 수금을 하는 시스템이다. 회사에서는 190개의 거래처를 한사람이 관리하는 문제점을 항상 고민해왔고, 한사람이 갑자기 그만두었을 때 다른 인력이 보충되기까지 많은 거래처를 관리할 수 있느냐에 항상 딜레마에 빠졌다. 업무에 변수가 생기면, 남아 있는 사람이 업무를 분담해 일이 가중되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우선 30%를 온라인 자동화로 전환하였다. 일일이 전화하고 방문해서 받던 주문을 이제는 비대면으로 약사가 직접 주문을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온라인으로 전화하는 이유는 단기적으로 인력 대체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인력을 축소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AI 시스템이 발전할수록 약국을 다니던 영업직도 멸종되는 업종 중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AI 검색엔진 제미나이(Gemini)에게 AI, 로봇 대체되는 직업이라고 질문해보았다.


제미나이(Gemini) 답변


대체 위험 큰 직업

환경미화원, 택배원, 주유원, 부동산 컨설턴트, 보조교사, 육아도우미, 주차관리원

손해사정사, 일반의사, 관제사 등 전문직도 자동화 대체 확률이 높습니다.


대체 위험 낮은 직업

화가, 사진작가, 작가, 지휘자, 작곡가, 연주자, 애니메이터 등 창의가 요구되는 예술 관련 직업은 대체 확률이 낮습니다. 안무가, 가수, 메이크업 아티스트, 패션디자이너, 감독, 배우, 모델, 대학교수, 마술사, 초등학교 교사, 물리. 작업 치료사 등도 대체 확률이 낮습니다.


전망과 유의점

*자동화 대체는 2030년 전후 시작되고, 단순반복 과업 중심으로 대체되며 중요한 의사결정과 감정 기반 직무는 인간이 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체 가능성은 기술적 수준 평가이며, 실제 대체 여부는 경제적 효용과 사회적 합의에 좌우됩니다.

*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주요 직업 400여 개의 자동화 직무 대체 확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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