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기획서 작성법’을 특강했습니다.
기존 제 수업을 들었던 분들을 위한 특강입니다.
8분이 참여했습니다. 책쓰기 정규수업 때 했던 내용이지만, 집중도는 높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쓰기 수업을 한지도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신인입니다. 저를 경험했던 몇몇 분들만이 저를 인정해줍니다. 언제까지 책쓰기 수업을 계속할지 요즘은 의문이 듭니다.
처음 책쓰기 강좌를 열 때는 참여자분들이 초고를 완성하고, 그리고 투고하자는 생각으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정규수업 4주 또는 5주가 끝나면 참여자들이 수업 때만큼 열의를 가지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1달에 한번 동기부여차원에서 특강을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는 코로나 등으로 몇 번 못했습니다. 인제는 온라인이 있어, 언제든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지금은 제 수업의 기조도 바뀌었습니다.
온라인 정규수업 8주 후 출판사 투고와 출판계약으로 목표를 정했습니다. 초고 완성보다는 일단 투고와 계약을 하는 것이 책쓰기를 꾸준히 할 수 있는 동기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든 자신의 기획을 시장에서 평가 받아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투고를 좀 두려워합니다.
승인 받지 못할 것 같아서.........,
승인 되어도 완성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이 모든 것을 다 이겨내도 독자들이 자신의 책을 쓰레기 같은 책으로 취급할 것 같아서............
두려움 때문입니다.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투고하세요. 별일 아니에요!’
아무리 말해도 그리 쉽지 않습니다.
몇 년 전 처음 투고할 때가 기억납니다. 저도 똑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투고하고, 상처도 받고, 절망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아니면 경험하기 어려운 절망경험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재미있게도 이 절망 경험이 우리를 죽이지도 못한다는 것이죠.
우린 절망도 투고해야 합니다.
또 제안도 드렸습니다. 본문을 쓸 수 있는 사람, 출간기획서만 통과되면 좀 쉽게 갈 수 있는 분들을 위해 개인 멘토링 및 30% 수정을 위한 제안도 드렸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제가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여 출간기획서 작성에 도움을 드려 이번 허들을 넘기 위해서입니다.
모두 투고와 계약, 그리고 출간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