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은 은총이다.
어떤 사람이 회사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 한다. 거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벌어야 하기에 참는다고 말한다. 참는다는 것은 아직 한도까지 도달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러다 진짜 사건이 터지고 견딜 수 없는 불만에 도달하면 그때 다른 수단을 찾게 된다.
“인간은 불만을 느낄 때만 자기 수양에 눈 뜬다.” 톨스토이는 명상록에서 말한다.
여기서 불만은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대충 참으며 살 수 있을 정도의 불만을 말하는 게 아니다.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야만 우리는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간다. 어딘가에 닿으려면 '진짜 불만'을 만나야 한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진짜 불만을 느껴야 한다. 위인들이 더 나은 뭔가를 위해 현재의 자기를 불만하고 생의 마지막까지 고민하는 것처럼 말이다.
자신의 삶에서 불만이 계속 생기는 그곳을 살펴야 한다. 자신이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불만이 생기는 그 지점이다. 그래서 어쩌면 불만은 은총일 수 있다. 결국 불만이 있어야 자세히 보게 되고, 수련을 위해서는 불만을 끊임없이 만나야 한다. 고통스럽겠지만 그래야 한다. 대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