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글쓰기를 너그럽게 받아들이라.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by 정강민

노랫말도 쓰고 곡도 만들던 한 친구가 음반 사업에 뛰어들겠다며 로스엔젤레스로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카타기리 선사가 그에게 말했다.

"정말 떠날 결심이라면, 당신이 어떤 자세로 임하는가가 중요합니다."

"물론 저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힘이 든다는 것쯤은 각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잘 풀리지 않으면, 그냥 나한테는 안 맞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겁니다."

선사가 대답했다.

"그건 잘못된 태도입니다. 만약 그곳 사람들이 당신을 쓰러뜨린다면 당신은 일어나야 합니다. 그들이 또 다시 당신을 쓰러뜨린다 해도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얼마나 많이 쓰러지든, 당신은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그것만이 당신이 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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