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0명 정도에서 00명으로 감염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개인이나 정부를 탓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게, 모두가 이런 상황이 처음이다.
그런 것치고 대한민국이 가장 잘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감염도 방역도 결국 다 개인의 몫이다.
아무리 역할 분담을 잘 해준다 해도 개인이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 것처럼,
자기 자신이 1인분의 몫을 하는 게 중요한 때다.
혼자서는 힘든 계층에게는 정말 힘든 시기이다.
본인도 힘든데 주변까지도 힘들게 되니까.. 아마 더 괴로울 거다.
(아기나 노인을 돌본다든지 생계가 어려운 사람이라든지..)
남편에게 복지가 부족하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남편은 우리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많아서 복지의 손이 부족한 거라고 했다.
손길이 닿을 때까지 기다리는 게 맞는 수순이고
기다리는 동안 멈추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고..
코로나보다 더한 재난도 생길 수 있다.
그동안 버려온 쓰레기들, 낭비한 것들만 생각해 봐도...
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더 큰 재난이 올 수 있다.
본능적으로 우린 살아남으려고 할 거다.
그때도 똑같다. 1인분의 몫을 하고
나아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줄 수 있는 강한 사람이 되어 있어야 한다.
살아가는 것은 항상 문제였다. 천천히 꾸준히 더 강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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