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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드림 hd books Aug 13. 2019

‘74주년 광복절’과 ‘반일 종족주의'

‘74주년 광복절’ 코앞에서 깜짝 베스트셀러가 된 ‘반일 종족주의’

일본불매운동 한창 때 ‘74주년 광복절’ 코앞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반일 종족주의’  

일본의 무모한 경제침략으로 촉발된 한일 관계 악화가 계속되면서 일본 불매운동은 열기를 더해 간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요즘 이영훈 전 교수의‘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이 주요한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올라온 모양이다. 


연일 우리 국민은 일본 때문에 쌓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글조차 일본이 만들었다는 엽기적 일본 극우 발언뿐만 아니라, 연일 쏟아내는 혐한 발언이 우리를 분노케 한다. 상황이 이런지라 74주년 광복절이 남다르게 다가온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영훈의 '반일 종족주의'에 대해 "구역질나는 책"이라고 하였다. 일제 식민 지배 기간에 위안부 성노예 등이 없었다는 저자 주장 등을 언급하며 "이런 주장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학자, 이에 동조하는 일부 정치인과 기자를 '부역·매국 친일파'라는 호칭 이외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이들이 이런 구역질나는 책을 낼 자유가 있다면, 시민은 이들을 '친일파'라고 부를 자유가 있다"고 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을 읽어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데 왜 이 책을 보수 유튜버가 띄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보수, 우파들 기본 생각과도 어긋나는 내용이라고 보여진다"고 하였다. 그는 "토지조사사업, 쇠말뚝, 징용, 위안부 문제 등 전혀 우리 상식과 어긋난다. 오히려 일본의 식민사관 주장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라며 "반일 운동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이 책에 대해서는 제국의 위안부와 마찬가지로 동의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은 "이영훈 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쓴 책 '반일 종족주의'를 읽고 난 뒤 심한 두통과 모욕을 느낀다"며 "이 책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자연스레 가질 수 있는 반일 감정이 이 나라를 파멸로 이끈다'고 주장하며 국민을 우민(愚民)으로 여기고 있다. 우민이 된 국민으로서 격한 모욕을 느낀다"라고 하였다. 

그는 "독도 영유권 주장이 한국 사회가 진보하지 못하는 이유고, 강제징용은 허구라는 것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해 행위"라면서 "한편에서는 반일감정을 선동하는 매국 행위를, 다른 한편에서는 지식인의 용기로 포장된 '역사 자해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 일본극우세력들의 혐한 발언들을 보면 대부분 엽기적이다. 진정한 성찰도 없이 진실을 왜곡하기 일쑤다. 한글조차 일본이 만들었다는 그들 발언을 어찌 이해해야 할까. 본시 일본에는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엽기적 풍속들이 있었다. 그 엽기적 풍속을 알고 나면 일본의 국민성을 어느 정도 파악해 볼 수 있다.  

             

무차별 쏟아내는 일본인의 혐한 발언들!

한글을 일본이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엽기적인 일본인!  

한국을 혐오하면서도 한국에서 신나게 장사하는 일본인!


전쟁터에서 굶주리고 목마른 자국 병사들에게 밥과 물을 팔았던 일본인!

동성애가 부의 상징이었던 일본인 등, 

이 기묘한 습성에는 일본의 엽기적 문화가 깔려 있다

기묘한 일본 풍속을 알면 일본의 국민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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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날려줄 책!


일본 문화 전문가 박동균 교수가 쓴 책 [게이샤의 첫날밤에서 사무라이 할복까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국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일본 문화의 이면과 야사를 소개함으로써 일본인들의 근본적인 심리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꾸몄다. 더불어, 현재 다방면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한일 양국 간의 제반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는, 일본인의 근원적인 성격이 어떤 문화적 배경 위에 형성 되어 있는가를 알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     


[게이샤의 첫날밤에서 사무라이 할복까지]는 임진왜란 전후를 시대배경으로 조선통(朝鮮通)이라는 역관이 통신사의 일행으로 일본에 가서 ‘역관의 안목으로 바라본 일본문화’라는 형식으로 전개한다. 대화체와 서술체가 반복되면서 그 시대의 상황을 소개 하되, 고대와 현대에 걸쳐 광범위한 일본 문화의 엽기적인 면들이 시공을 초월하여 삽입되었다.


일본 유학과 일본 생활, 그리고 현재 일본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저자 입장에서 그동안 체득하고 발굴한 자료를 근거로 일본문화를 소개하되, 엽기적이고 기묘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냄으로써 흥미와 문화쇼크 또한 느끼도록 하였다.     



일본 문화의 엽기적인 면들이 시공을 초월하여 삽입 되다!     

     

이 책에는 일본 엽기적인 풍속 77개가 실려 있다. 그 가운데 주요한 내용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살아있는 사람도 장례식을 하고 묘비명을 붉은색으로 칠하는 일본인, 화장실에서 뒤로 앉아 똥을 누며, 남녀혼욕을 하는 것도 모자라 여탕에서 때밀이하는 남자까지 등장하는 일본. 

사촌간은 물론이고 형수, 제수하고도 결혼하는 나라. 날계란을 몸에 바르면서 첫날밤 의식을 치르는 게이샤와 봄가을엔 청춘남녀가 산에 올라 집단 섹스를 하고 동성애가 부의 상징이라는 나라. 

일생동안 3,742명의 여자와 성관계를, 725명의 남자와 동성애를 한 사내를 소제로 한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나라, 이혼신청은 절에서 하고 자장가를 부르면서 아이를 죽이는 어미들이 넘쳐나고, 자신의 목을 베어 땅에 묻는 사무라이가 존재하는 나라. 

알몸에 기모노를 입고 시아버지와 맞담배질을 하며 생닭을 일품요리라 먹는 나라. 참새 혓바닥을 자르는 할머니와 손톱깎이로 조선인을 학살하고, A형 혈액형으로 뭉치면서 마루타 생체실험으로 정로환을 만든 나라.     


시공을 초월한 이웃나라 일본의 엽기적인 면면이 낱낱이 밝혀진다. 


한국인으로서는 문화쇼크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일본의 이면문화를 읽다 보면 일본인들의 정서와 일본인들의 과거 행적에 대한 심리적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시대적 배경을 임진왜란으로 하여 그 시대 실상을 잘 알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지극히 일상적 대화체로 코믹하게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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