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었구나 너, 자기에게 카톡 보내기 3

by 해드림 hd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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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자기 자신과의 대화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보는 시간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우리는 24시간 중 자기 대화나 자기들여다봄의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하루에도 수없이 주변 사람이나 SNS 등에서는 숱한 대화를 하지만 정작 자기자신은 유기하고 있습니다. 하루 단 몇 분이라도 자기 자신과 마주하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지금 시대 가장 절실한 치유이며, 잃어버린 자기와 다시 연결되는 첫걸음입니다.


하루를 보내며 문득 생각했어.

너, 오늘도 꽤 애썼다고. 괜찮은 척도,

아무렇지 않은 척도,

그게 다 너 나름의 살아내는

방식이라는 걸 난 알아. 누가 뭐래도,

오늘을 너답게 지나온 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

다른 사람 마음 맞추느라,

혹은 말 한마디에 상처받느라

너 자신한테 너무 소홀했던 건 아닌지…

지금이라도 살짝 안아주고 싶어.

숨 고르듯 나 자신에게도

잠시 다정함을 허락하자.

그리고 혹시라도

네가 놓치고 있는 감정이 있다면,

잠시 멈춰서 들여다보자.

억지로 괜찮은 척 안 해도 괜찮아.

슬퍼도, 지쳐도, 혼자여도,

그 감정들 모두 네 일부니까.

너는 충분히 소중한 사람이고,

너의 하루엔 너 자신이 가장 먼저 있어야 해.

나, 항상 너 편이야.

그러니 아무 걱정 말고 조금씩, 천천히,

네 안의 목소리를 다시 들어보자.


신비한 타로 세계로의 초대, 타로 소설 ‘타로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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