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었구나 너, 나에게 카톡 보내기 5

by 해드림 hd books

현대인은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자기 자신과의 대화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보는 시간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우리는 24시간 중 자기 대화나 자기들여다봄의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하루에도 수없이 주변 사람이나 SNS 등에서는 숱한 대화를 하지만 정작 자기자신은 유기하고 있습니다. 하루 단 몇 분이라도 자기 자신과 마주하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지금 시대 가장 절실한 치유이며, 잃어버린 자기와 다시 연결되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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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 참 애썼다.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잘 웃지만,

네 마음은 자꾸 무거워졌다는 거,

나도 알고 있었어.

타인의 시선에 맞추느라

네 진짜 감정은 자꾸 뒤로 밀려났지.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도

사실은 많이 흔들리고 있었잖아.

오늘만큼은 잠시 멈춰서

너의 목소리를 먼저 들어줘.

너, 지금 뭐가 힘든지,

어디가 아픈지, 무엇이 외로운지...

그냥 조용히 너 자신에게 물어봐 줘.

누군가의 이해를 기다리기보다,

오늘은 네가 너의 편이 되어주면 좋겠어.

세상이 뭐라 하든,

너는 너의 방식대로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어.

고쳐야 할 것도 있지만,

고맙다고 말해줘야 할 너의 모습도 많아.

숨죽인 채 참아왔던 마음을 꺼내어

한 번 꼭 안아줘.

이 대화가 네가 다시 숨 쉴 수 있는

작은 창문이 되기를,

마음 깊이 바란다.


신비한 타로 세계로의 초대, 타로 소설 ‘타로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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