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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아르카나 컵 8, 속마음 타로

by 해드림 hd books

컵 8(Eight of Cups) 카드는 ‘떠남’과 ‘내면의 성찰’을 상징해요. 그림 속 인물은 달빛 아래 여덟 개의 잔을 뒤로하고 산길을 오르고 있어요. 잔은 감정과 관계를 의미하지만, 그중 하나가 비어 있어요. 이것은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관계나 상황으로부터 물러나려는 심리를 나타내요. 이 카드는 단순한 이별의 의미보다는 ‘감정의 성숙’에 더 가까워요. 상대방은 여전히 마음속에 미련이 남아 있지만, 더 깊은 의미나 진실을 찾기 위해 잠시 거리를 두려는 거예요. 초보자분들은 이 카드를 볼 때, ‘이 사람은 마음이 식은 게 아니라, 마음의 이유를 찾으러 떠난 거구나’라고 이해하시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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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은 당신을 여전히 생각하지만, 지금은 혼자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싶어해요.

�‍♂️ 감정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가 자신을 더 이상 성장시키지 못한다고 느껴요.

� 당신을 향한 마음이 식은 게 아니라, 스스로를 되돌아보기 위해 잠시 거리를 두고 있어요.

� 마음 한켠이 허전해서,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해요.

�️ 지금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마음이에요.

�️ 당신을 잊으려는 게 아니라, 자신을 찾으려는 여행을 떠난 상태예요.

� 감정적으로 지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잠시 물러나고 있어요.

� 당신에게 전하지 못한 말이 있지만, 그 말이 상처가 될까 봐 입을 다물고 있어요.

�️ 마음이 식은 게 아니라, 이 관계가 자신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어요.

�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지금은 혼자가 되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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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과 함께한 추억은 소중하지만, 더 이상 그곳에 머물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 사랑보다 지금은 ‘자기 자신’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 마음속에 쌓인 감정이 너무 많아서, 정리할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느껴요.

� 당신에게 여전히 마음이 있지만, 이 관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싶어 해요.

�️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결심을 조용히 다지고 있어요.

�️ 감정이 식은 게 아니라, 감정이 너무 깊어져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거예요.

�️ 지금은 서로를 위해 떨어져 있는 게 낫다고 믿고 있어요.

� 외로움을 감수하더라도, 진심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 해요.

�️ 아직 미련이 남아 있지만, 되돌아가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해요.

� 당신을 완전히 떠난 게 아니라, 다시 돌아오기 전에 자신을 찾는 여정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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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는 상대방이 냉정해서 떠나는 게 아니라, ‘감정의 여백을 통해 진짜 마음을 찾는 중’이라는 메시지를 전해요. �
초보자분들은 이 카드를 볼 때 “이 사람은 나를 버린 게 아니라, 자신을 찾으러 간 거예요”라고 이해하시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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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8(Eight of Cups)의 흥미로운 이야기 ①
컵 8은 타로 카드 중에서도 “영혼의 순례자(The Seeker’s Card)”로 불려요. 흥미롭게도 이 카드의 그림에는 ‘떠나는 인물’만 있고, 남겨진 사람은 등장하지 않아요. 이것은 육체적인 이별보다 내면의 여정을 강조한다는 의미예요. 웨이트(A.E. Waite)는 이 카드에 “Success abandoned – things done carelessly left behind”라는 주석을 달았는데, 이는 성공이나 만족을 버리고 더 깊은 의미를 찾는 여정을 뜻했어요. 심리학적으로도 이 카드는 ‘자기 실현을 향한 여정’을 상징해요. 그래서 이 카드는 종종 ‘명상가의 카드’나 ‘진리 탐구자의 카드’로 불리며, 감정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등장하는 전환점을 표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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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8(Eight of Cups)의 흥미로운 이야기 ②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이 카드의 하늘에 떠 있는 달이에요. 어떤 덱에서는 초승달, 어떤 덱에서는 보름달로 그려지는데, 이는 **“감정의 변화 주기”**를 나타낸다고 해석돼요. 즉, 떠나는 사람이 영원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암시해요. 실제로 이 카드가 리딩에서 나올 때, ‘이별 후 재회’나 ‘거리두기를 통한 성숙’을 의미할 때가 많아요. 서양의 신화에서도 달은 ‘내면의 순환’과 ‘영혼의 성장’을 상징했죠. 그래서 컵 8은 단순히 “헤어짐의 카드”가 아니라, 감정의 성숙을 위한 통과의례처럼 여겨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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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타로 세계로의 초대, 타로 소설 ‘타로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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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아르카나 19번 태양의 기운을 담은 타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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