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드림출판사에서 펴낸 ‘스토리텔링 펜션 해품달’은, [스토리텔링 작법과 실무] 저자인 스토리텔링 작가 주인석 씨가 강릉 소재 해품달 펜션을 1년여 걸쳐 스토리텔링한 전 과정을 담은 책이다. 숙박업인 펜션이 스토리텔링으로 거듭난 사례이다. 해품달 같은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펜션 스토리텔링은 우리나라 최초일 것이다. 펜션이 먹고 마시고 놀고 자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인문학적으로 한 걸음 내디딘 셈이다. 스토리텔링한 해품달 펜션은 문학과 예술의 한 공간으로써 역할을 할 것이고, 놀이와 쉼의 치유공간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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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석 작가는 지난 1년간 해품달 펜션에서 매일 머물다시피 하며, 낮에는 스토리텔링할 대상을 찾고, 밤에는 궁리를 하였다. 해품달을 해부한 지 1년 만에 들어낼 것은 들어내고, 봉합할 것은 봉합하여 ‘책 타는 마을, 해품달’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해를 품은 달의 이미지가 연상되도록 펜션 전체 구간을 해와 달로 나누어 책이라는 오브제를 사용하여 기획하고, 주인장 부부를 형상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