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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음날 Aug 26. 2024

당연하게 이루어질

연주회를 가보고 싶어요.

뮤지컬도 보구 프렌치 레스토랑도 가고 싶네요.


한강에서 맥주 한캔 하고 꽃도 선물해 보고 싶어요.


요리도 해주고 싶고 오물거리는 입술을 보고 싶어요.


로맨틱 코메디를 보며 슈냉블랑 한잔, 뵈브끌리꼬 한잔


맘에 드는 대사 한줄을 각색해가며 뉴질랜드 밤하늘  쏟아지는 별들을 만끽하고 싶어요.


갈게요.

당신이 부른다면 그게 어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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